
항산화 작용으로 눈에 좋다고 알려진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얼려 먹어야 더 좋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도 더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B와 비타민C 섭취에도 효과적이다. 냉동과일 블루베리는 보통 여름에 수확하는데, 즉시 냉동실에 보관하면 비타민 손실을 막는 효과가 있다. 또한 냉동실에 보관된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농도가 더 높아진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으로 신체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브로콜리도 냉동 보관하면 영양소가 증가한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수분이 냉동실에서 얼면 영양소가 응축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상온에 보관된 브로콜리는 햇빛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이 될 수 있어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비타민 함량이 그대로 유지된다.
두부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어야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수분이 많은 두부를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제거되면서 두부 자체의 크기는 줄어들지만, 단백질 등의 영양소는 그대로 남아있어 오히려 영양소가 응축된다. 생두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7.8g인 데 반해, 얼린 두부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약 50.2g으로 생두부의 6배에 해당하는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얼어 식품 표면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구멍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두부 안의 영양소 함량은 늘어나는 것이다. 얼린 두부를 조리 시에는 상온에서 충분한 시간 해동하거나, 즉시 먹고자 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해서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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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 먹어야 더 건강해요...냉동해야 좋은 식품 3가지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과일 등의 음식은 무조건 냉동보다 생으로 섭취해야 좋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얼려 먹어야 영양이 배가 되는 식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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