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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입시업계 "수능 국어, 작년보다 쉽고 9월 모평보다 어려워"

by 띵스띵스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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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현장교사단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 출제경향 분석 브리핑을 진행했다.

현장 교사단 소속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치러진 모의평가와 비교해서는 6월 모평보다는 쉽고 9월 모평에 가깝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또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으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봤다.

지난해 수능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치러진 9월 모평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으로 낮았다. 통상 시험이 어려울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 시험이 쉬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한다. 보통 표준점수 140점을 넘으면 어려운 시험, 150점을 넘으면 불수능으로 평가한다.

한 교사는 이번 시험을 두고 “9월 모평의 출제경향·난도의 유사함을 따르고 있다”고 봤다. 이어 “세부적으로는 선지상 난도 조정이 있었다”면서도 “9월 모평 이후 학생들의 준비도가 늘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결국) 9평과 유사한 난도로 느꼈을 것으로 분석했다.
https://im.newspic.kr/bTsdYgE

EBS·입시업계 수능 국어, 작년보다 쉽고 9월 모평보다 어려워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종료됐다. EBS와 입시업계는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고 분석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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