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창호 개방을 한다는 소식에
창덕궁을 다녀왔다.
창호가 열리는 구역은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 권역이다.
평상시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열어
오래된 건물 내부에 봄날 자연채광을 들이고
바람을 통하게 하여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ᐟ
표 사러 오니 은근 사람이 많았다.
해설 시간은 이렇게 진행 중!
돈화문을 통해 입장!
지도 들고 돌아봅니다!
제일 먼저 보였던 궐내각사로 들어갔다.
궁 가면 무조건 찍고 오는 기와 단청 ㅋㅋ
장식 기와!
궁궐에 불이 나지 않게 지켜주는 상상의 동물들
보이시나요 문이 열린 것이!
안에 있는 물건들이 보이니까
뭔가 세트장 같았닷 ㅋㅋ
액자가 따로 없다..!
희정당으로 들어가는 줄인 줄 깜짝 놀랐는데
희정당에서 대조전까지
연결되어있는 문을 찍는 줄이었다..!
줄은 마지막에 서보기 위해 낙선재부터!
뭔가 다른 느낌의 장소
낙선재와 석복헌, 수강재 둘러보기!
건너편에 사람 안보이게 찍기 쉽지 않다...!
소나무도 멋들어지게 있다 *-*
선정전 구경도 하고
그 줄 잠시 서있었는데 줄어들지를 않아서
포기하고 대조전으로 향했다.
알록달록 액자 속 그림 같은
구조물이 독특..!
이럴 수가 ㅋㅋㅋ
아까 그 긴 줄의 반대편으로 가니
정말 짧은 줄로 찍고 있었다!
그래도 15명 정도 줄어드는데 30분 기다림..
여기가 바로 희정당
동서양의 너끰
구석구석 열린 곳 두리번 두리번
나무와 건물이 진짜 예술 예수울~!
여기도 열려있넹
아궁이 같은 게 있던 것 같았다.
희정당
희정당 입구 쪽도 화려
전통 무늬와 앞쪽은 벽지 너끰..?
나와서 천장 한번 더 찍어보기!
사진 줄 서느라 시간이 후딱 지나서
다 못 돌고 올 정도로 궁도 넓구
내부 구경까지 하느라 볼게 너무나 많았다.
희정당 앞 줄 섰으면 큰일 날 뻔!
사람들 최대한 안 보이게 찍으려구 애썼다ㅋㅋ
반대편 풍경 찍을라 하면 사람들이 계속 나타난다ㅋㅋ
궁 나들이는 갈 때마다 감탄하고 오는 듯 ㅎㅎ
반응이 좋아 봄가을에 한 번씩
창호 개방을 할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번에 못 가보신 분들은 소식을 기다려 보시길 바라며
창호개방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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