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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소속팀 연습경기 중 인종차별을 당한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문제 제기했다.
축구협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황희찬 선수가 최근 연습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로부터 당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축구장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을 예방, 근절하기 위해 FIFA가 가해자들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축구협회가 해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인종차별 피해를 본 사건에 대해 FIFA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im.newspic.kr/8aqT6xn
축구협회, 황희찬 인종차별 피해 관련 FIFA에 '제재 강화' 요청
해외파 인종차별 피해에 대한 축구협회 차원 첫 문제 제기 황희찬[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소속팀 연습경
im.newsp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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