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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의 외환거래 관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넘겨준 사실을 적발했다”며 “현재 법 위반을 검토 중이며 불법적인 내용이 있을 시 제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가 2018년 4월부터 지금까지 알리페이 측에 542억건(4045만 명)의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페이의 신용정보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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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동의 없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가 금감원 적발
ⓒ데일리포스트 DB=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이미지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에 악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에는 카카오페이에서 문제가 터진 것.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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