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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31일 ‘MET 엑손 14 결손 변이(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가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텝메코는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글로벌 가이드라인(NCCN, ASCO)에서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권고되는 약이다.이번 급여 적용으로 ‘MET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 텝메코로 치료받으면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아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MET 변이는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1.8~3.1%에서 발견되는 희귀 돌연변이다. 이 변이는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며, 뼈와 뇌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 예후가 나쁘다. 환자 대다수가 고령층.. 2025. 3. 31.
아침 공복 물 한잔의 놀라운 효능..."미지근한 물 드세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몸에서는 지속적으로 수분을 사용하고 있는데 호흡을 하면서 수분이 배출되고 땀을 통해서도 일정량이 손실된다. 특히 밤사이 6~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이러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어 몸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또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밤사이 몸속 혈액은 상대적으로 끈적해지는 경향이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이는 몸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아침에 물 한 잔을 마시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아침에 마시는 물은 위와 장을 자극해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 2025. 3. 31.
소금 과다 섭취, 비만 위험 3~6배 증가… 연구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음식을 먹을 때 소금(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일반 및 복부 비만이 될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7일(현지시간) 유럽 비만 연구 협회(EASO)는 핀란드 헬싱키 보건복지연구소(FIHW) 애니카 산탈라티 박사팀이 남녀 5000여 명의 식단 섭취 나트륨 양 및 소변 나트륨 수치와 일반·복부 비만 간 관계를 분석해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연구팀은 핀란드 성인 대상의 '국가 건강 연구'(National FinHealth 2017 Study) 데이터를 이용해 남성 2222명과 여성 2792명의 식단을.. 2025. 3. 31.
혈액 한 방울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구별…개인 맞춤형 염증성 장질환 치료 기반 기대 기존의 염증성 장질환 진단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나 조직검사에 의존해야 했지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차이를 혈액 속 분자 특성을 통해 밝혀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부산백병원 이홍섭 교수팀은 혈액을 통한 멀티오믹스 분석으로 질병 유형과 상태를 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교수팀은 크론병 환자 18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57명에서 혈청 내 단백질, 대사물질, 지질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 두 질병군 간에 만성염증, 인지질, 담즙산 항상성에서 차이가 관찰됐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결합 담즙산 수치가 더 높았으며, 인지질 구성에 변화를 보였다. 서로 다른 생체지표(biomarker)들을 통해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정확히 구분하고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교..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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