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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서울시립미술관]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 2022.03.24-05.22

by 띵스띵스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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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은 많은 사람들이 권진규 작품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총 141점을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조각, 조소, 부조, 드로잉, 유화 등으로 다양한데
특히 1950년대 주요 작품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술관은 기념사업회와 유족의 큰 뜻을 기리고, 2022년 권진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회고적 성격의 전시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를 마련했다.

노실의 천사는 1972년 3월 3일 [조선일보] 연재 기사
[화가의 수상] 여덟 번째 편에 실린
권진규의 시에서 인용하였다.

보살입상, 1955, 배나무, 54.3 x 13.3 x 10.9 cm
동물상
손, 1963(사후 제작), 청동, 51 x 28.5 x 17 cm
말, 1965년경, 점토에 채색, 29 x 45 x 15 cm
춤추는 뱃사람, 1965, 테라코타에 채색, 58 x 79 x 7 cm
고양이, 1964, 테라코타, 42 x 15 x 26 cm
동물상
불상, 1971년 3월, 나무, 45 x 24.2 x 17.5 cm
아카이브
드로잉북
드로잉 북27, 연도 미상

정말 많은 조각 작품이 있던 전시
허명회 교수가 기억하고 있는 외삼촌 권진규는
길게, 오랫동안 응시하고 바라보는 사람이였다고 했다.
'오래 응시하고 바라보는' 이라는 문장속에
그 많은 조각작품 속 노고가 느껴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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