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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채움의 방식 2022.8.17 - 2023.8.20

by 띵스띵스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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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의 방식

장욱진은 일생에 거쳐 가족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적이 없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 그의 사랑을 깊게 느끼며 공감했다.
이는 장욱진이 상대방을 대함에 있어 어떠한 욕심이나 편견을 두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아끼고 존중했기 때문이다.
즉 장욱진은 언제나 자신을 비우고 남은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웠던 것이다.

상설전 <채움의 방식>에서는 장욱진이 가족을 사랑했던 방식을 살펴볼 으로써 가족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그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가 족
종이에 채색,
37.5x 27cm, 1975

"나는 누구보다도 나의 가족을 사랑한다.
그 사랑이 그림을 통해서 서로 이해된다는 사실이 다른 이들과 다를 뿐."
- 장욱진, 〈 강가의 아틀리에 >

평 상
캔버스에 유채,
22x15.5cm, 1974

(좌)
무제
종이에 채색, 26.6x19.2cm, 1977
(우)
무제
종이에 채색, 26.6x19cm, 1977

채움의 시간

매직화는 장욱진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매체인 마커를 이용하여 스케치북 낱장에 그린 그림이다.
'채움의 시간' 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품을 설치한 공간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형형색색의 매직화를 감상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무제
종이에 채색, 35x24.5cm, 1975

(좌)
무제
종이에 채색, 17×12.2cm, 연도미상
(우)
무제
종이에 채색, 19x26.4cm, 연도미상

언덕길
캔버스에 유채,
27.5 X20cm, 1982,
개인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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