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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롯데 뮤지엄]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by 띵스띵스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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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뮤지엄]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를 보고 왔다!

성인 15,000원!

송파구민 이면

롯데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10% 할인 가능!

https://www.lottemuseum.com/Mobile

​예약 필수!

카메라 금지!

예약한 시간대가 되면 줄 서면 되고

입장할 때 온도 체크 QR 체크하고

금속탐지기도 거쳐야 입장 가능하다 @.@


천천히 설명 들으면서 가고 싶은데

입구부터 몰려있다

너무 어수선하게 보고 온 듯 ㅠㅠ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045/clips/79

다른 기기를 빌리지 않아도

네이버 오디오 클립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편했다.

카메라 모양이 그려져 있는 작품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낙서 같은 작품들과

대충 글씨 위를 그어 놓았거나

(그럼 더 유심히 보기때문에 슥슥 그어 놓는다고..!)

강한 색감이 특징이다.

스물일곱 살 생을 마감 한 바스키아

무려 2500점의 작품을 남겼다.

독특한 점은

자신의 작품을 재활용

새 이미지와 결합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도 했고

여러 기호와 단어가 자주 등장했다.

부의 상징으로 사용하였던 차 그림도 자주 나오고

사고로 다쳤던 바스키아는

해부학 책을 보기 시작 그 이후

장기와 해골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한다.

출처 http://www.kukjegallery.com

그리고

SAMO라는 크루를 친구와 만들게 되는데

세이모는 Same Old Shit의 줄임말이며,

‘흔해빠진 것’이란 뜻이다.

저작권을 뜻하는 Copyright 기호를 넣곤 했는데

멋있어서 넣었다고 해서 약간 피식했다 ㅋㅋ

이 크루는 오래가진 못 했다고 한다.

스타가 되려는 바스키아와

화가로 남고 싶은 알 디아스

“세이모는 죽었다”를 남기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출처 바스키아 나무 위키

당시 인종차별은 역시나 심각했다.

(영상에서 친구가 백인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 했다는 얘기도 나왔었다.)

주류 예술계 처음 등장한 흑인 아티스트였기에

불평등한 사회를

작품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었다.

흑인, 히스패닉 영웅

재즈 아티스트, 인권운동가들

복싱 선수들의 이름을 적고

자신의 Copyright 마크 같은 왕관 그림을

그려 넣었다.

Crown, 1982 / 출처 나무 위키

(이 작품은 실제로 없었다 ㅠㅠ)

그 당시 정말 유명했던

키스 해링 케니 샤프

그리고 앤디 워홀과 만나게 됐고

바스키아의 인지도는 엄청나게 올라갔다.

유명세에 의해 앤디 워홀과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둘의 공동 전시가 실패로 끝나며

둘은 멀어지고

앤디 워홀은 심장 발작으로 떠나고

바스키아는 약물 중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KEITH HARING, WARHOL, AND BASQUIAT AT WARHOL'S STUDIO AT 860 BROADWAY, APRIL 23, 1984. ©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평소 좋아하던 바스키아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시장 마지막 바스키아 사진

영상도 상영 중인데 2시간가량이라고 한다.

뒤로 가도 영상 나온다고 이동하라고 하는데

없었다 -_-...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가치는 예술이다,

가장 오래 지속되고, 사람들이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시를 다 봤으니...

기념품을 사야지요..

엽서랑 마스킹 테이프

볼펜을 구매했다

너무너무 유명한 그림 ㅋㅋ

저 공룡 그림도 실제론 없지만 ㅠㅠ

왕관 뺏지는 들어갈 땐 봤는데

보고 나오니 없었다....

표도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놓기


올해는 처음으로 ㅠㅠ

다녀온 전시회였다.

이건 꼭 가야 해!! 하고 다녀왔다.

좀 느긋하게 못 본거 빼곤

정말 재밌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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