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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PACE 갤러리] 팀랩 Massless Suns 2022.09.02-10.29

by 띵스띵스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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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랩(f. 2001)은 예술, 기술, 디자인 및 자연 세계의 교차점을 모색하고 그 화합을 탐구하는 다학제적 그룹이다. 전근대 일본 미술의 전통에 뿌리를 이들의 작품 세계는 인터랙티브 디자인 예술의 최전선에서 이른바 '초주관적 공간(Ultrasubjective Space)'이라고 지칭하는 공간에 대한 독특한 지각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오늘날 정보화 시대 속 인간의 행동 양식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컴퓨터 그래픽, 퍼포먼스, 사운드 및 빚을 활용한 몰입형/참여형 설치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사회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팀랩(teamLab)의 개인전 <<Massless Suns>를 2022년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
프리즈 서울 2022와 맞물려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인터랙티브 설치 신작을 비롯하여
스크린 기반 디지털 작품 5점을 1층 전면 전시 공간과 중정에서 선보인다.

Dissipative Figures - 1000 Birds. 2022 FHD x four-channel digital work 121.4 x 273.4 cm Continuous loop

반추상의 몽환적 구성을 통해 에너지의 흐름과 전이를 탐색한다.

Continuous life and Death at the Now of Eternity II, 2019 Tweleve-channel digital work 8' 13'6". [12] 55" monitors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생성한 날짜와 계절의 흐름에 따라 꽃들이 개희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삶과 죽음의 과정을 반복적으로 드러낸다.

Waves of Light, 2018 Four-channel digital work 121.4 × 273. cm

물 입자의 계산된 궤적을 기초로 파도의 높낮이를 그리며 바다의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Dissipative Figures - Human. 2022 4K x single-channel digital work 193 x 109.2 cm 18'30", loop
Resonating Microcosms - Solidified Light Color, Sunrise and Sunset, 2022 Interactive Digital Intallation Dimensions varioable Endless

이 작품은 색의 관념에 관한 팀랩의 실험 중 하나로, 61 가지의 색상으로 변하는 비정형의 오브제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 아래에서 작품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세계를 흡수하고 반영한다.
일몰 후 작품은 비로소 다양한 색상을 띠게 되는데, 만약 사람이 밀거나 바람이 부는 경우 작품은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며 소리를 내고 주변의 작품들 역시 이에 연쇄적으로 반응하며 계속해서 동일한 색상과 소리를 방출하고 전체에 공명을 일으킨다. 작품은 바람, 비, 그리고 설치된 공간 속 관객들의 행동과 상호작용하며 이들 모두를 작품의 일부로 포섭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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